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9.1도까지 오르는 등 30도 안팎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5도, 대구 29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낮지만,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고, 남부 지방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높아 조금 더 덥겠습니다.
오늘 맑은 하늘이 함께 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구름양이 늘겠고,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내일도 구름 사이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경기와 영서, 충북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에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는데요.
소나기가 내리면서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특히 6월의 첫날인 금요일부터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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